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문단 편집) ===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 === 군상극의 성격이 강했던 [[Fate/Zero]]와 달리, 본작의 베이스인 [[UBW 루트|Unlimited Blade Works 루트]](일명 토오사카 린 루트)는 원작 Fate/stay night를 구성하는 세 루트 중 주인공 [[에미야 시로]]의 인간상에 가장 초점을 맞추는 이야기이다.[* 원작의 어드바이스 코너인 타이가 도장에 따르면 '토오사카 루트는 어떤 의미에서는 주인공 루트이기도 하다'] ufotable의 [[미우라 타카히로]] 감독과 [[콘도 히카루]] 사장은 방송 전부터 이번 TVA에서는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를 주인공답게 그리는 것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일관되게 발언해 왔다. 물론 이 발언은 다른 캐릭터들을 소홀히 다루겠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로 또 다른 주연인 린, 아처는 물론이고 세이버[* 콤프틱 2014년 9월호 인터뷰에 따르면, 세이버의 경우, 린 루트의 구성상 메인 캐릭터는 될 수 없지만 그 대신 세이버가 나오는 장면은 무조건 아름답게 그려져 있어, 콘티 단계에서부터 이미 약동감과 정지화상의 아름다움이 굉장하다는 것이 나스 키노코의 감상. 세이버의 전투신 콘티를 본 세이버빠로 유명한 타케우치도 작업물을 보고 "이런 행복한 일도 있구나."하고 만족 했다고 한다.], 이리야, 캐스터, 랜서 등 다양한 캐릭터에 대해서도 나스 키노코의 추가 시나리오를 통해 원작을 한층 더 보완하는 장면들이 추가됐다. 발매된 지 10년이 지난 작품을 다시 영상화하는 만큼 나스는 낡은 작품이란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면 전투신[* 나스는 미우라 감독에게 전투 장면들을 최신 식으로 어레인지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http://blog.naver.com/yyyyru/70185192073|타입문 에이스 vol.9 인터뷰]]], 시나리오 등의 과감한 어레인지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반대로 미우라 감독은 주인공 에미야 시로를 그리되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다. 미우라 감독의 이런 생각에 감동을 받은 나스는 다음과 같이 발언하기도 했다. ||나스: 저는 원작 게임에서 ‘린 루트’의 시나리오를 집필할 때, 유저의 마음에 손톱 자국 같은 것을 남길 수 있는 것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서 성공시킨다는 건 대전제였죠. 그 바탕 위에, ‘사실은 자신의 이상 그대로 살아가고 싶지만, 험난한 현실 앞에서는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그래도,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다’는 시로의 삶을 본 유저가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작은 선행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감상을 느끼게 만든다는 식으로 말이죠. 거창하지만, 그런 패기를 갖고 임했었습니다, 그 당시의 저는. 젊다는 건 좋은 거죠! 그래서 미우라 감독이 ‘시로를 그려보고 싶다’고 스트레이트하게 말해왔을 때는 무척 기뻤습니다. 그러나, 그건 동시에 가시밭길이기도 하죠. 시청자에게 먹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면, 시로를 유저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요즘 식으로 어레인지하고, 린이나 세이버의 활약을 전면에 내세우는 편이 당연히 좋죠. 무료로 볼 수 있는 전파에 싣는 이상, 요즘 시청자가 요구하는 것, ‘팔리는 작품’을 만드는 게 분명 옳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시로를 시로 그대로 주인공으로서 그리고 싶다고 미우라 감독은 말해 줬습니다. 그 정도의 각오가 있다면, 저희도 10년만에 ‘린 루트’와 정면으로 마주 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미우라 감독의 마음에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콤프틱 2014년 9월호 인터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